순천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서는 9월 12일에 3회차 카페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카페는 와온해변에 있는 올리브라는 카페 였습니다.
 와온 해변에 몇번 나들이를 가면서 보았던 카페였지만 직접 들어가 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바람이 시원한 날이라 모든 창문을 열어 놓아서 주변 경관과 바다를 구경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낮시간이라 손님이 많지 않아 저희들이 조금 부산스러워도 부담이되지 않았구요. 
 사장님의 친절함과 서비스는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셨습니다.
 차를 마신 후 해변길을 따라 산책을 하는 일도 즐거웠습니다.
 물이 빠진 갯벌에는 짱뚱어와 어린꽃게들이 우리들처럼 소풍을 나온 듯이 갯벌 바닥에
 천지로 널려 있었습니다.
 그들의 움직임을 가만히 살펴 보면서 웃기도하고 장난도 쳤답니다.
 차도 마시고 친구들과 산책도 하고 자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카페 탐방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