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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해냄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소개합니다.
    • 작성일2022/08/08 14:03
    • 조회 866
    안녕하세요~
    전라북도 전주시에 있는 해냄장애인주간보호센터입니다.
    저희 해냄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최성원센터장님, 최지선사회복지사, 이태신사회복지사, 이상현사회복무요원, 남자 이용인 9명, 여자 이용인 4명으로 13명의 이용자분과 함께 활동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 해냄은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안에서 사회 한 구성원으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데 목표를 두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자폐,발달지연에 관한 모든 것! 오티즘박람회에 참석하여 많은 정보와 콘텐츠를 접하게 되었고 더욱더 노력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자립프로그램과 늘 연구하는 자세로 전문성을 함양하여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위해 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2년 현재 저희 해냄에서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회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끼고 살아가며 더불어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새 생명 플러스" 가드닝, 플로깅 활동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도모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실천하며 장애인식 개선을 목표로 멘토(비장애인,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변화를 위해 쓰레기더미가 쌓인 곳을 치우고 가드닝하는 "새 생명 플러스" 사업을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원예 활동, 숲체험을 통해 꽃과 식물에 관심이 많고 친숙한 이용자분들은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꽃을 심고 가꾸는데 열정적이었으며 그동안은 가꾼 식물들을 가정으로 가져갔지만, 자신들이 지역사회 한 공간을 깨끗이 꾸미고 가꾼다는 사실에 더욱더 책임감을 느끼고 식물을 가꿀 수 있었습니다.
    또한, 비장애인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안에서 사회성을 키우고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들과 활동하며 장애인식개선을 도모하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현재 "새 생명 플러스"는 꾸준히 진행되는 중이며 물주기, 풀 뽑기, 주변 청소하기 등으로 꾸준히 가드닝 장소를 함께 돌보고 있으며 플로깅 활동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주변을 관리하고 환경관리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주민들에게는 정서적 안정뿐만 아니라 우범화 되지 않도록 하며 환경에 관심을 두도록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건강관리-해냄태권도
    많은 발달장애인의 건강관리 특히 성인병, 과체중 등의 문제는 어느 센터나 같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희 해냄에서도 항상 고민하는 중의 하나인데요. 그동안 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하여 레크체육, 체력증진을 해왔고 주변 평생교육원과 연계하여 요가, 스트레칭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큰 변화는 없었고 움직임이 적고 운동하기 힘들어하는 이용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놀며 운동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올해 전라북도립장애인복지관 지원을 받아 "해냄 태권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태권도를 접해보는 이용자분들은 처음에는 어색해하였지만, 자신의 도복을 입고 태권도 기본자세, 발차기 등을 배우며 자신감을 느끼게 되고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존의 강사 선생님들이 해냄으로 오는 방식이 아닌 지역사회 태권도장과 연계하여 직접 태권도장에 가서 연습을 해보고 전문적 지식을 가진 태권도 사범님께 배움으로써 관심도가 늘어나게 되고 집중력이 상승하였습니다.


    오늘 인사로 앞으로도 해냄의 일상을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겠습니다. 해냄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전국 각 곳에서 오늘도 애쓰시는 사회복지사 모든 분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