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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서] 장애인 폭행사건에 대한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의 입장
    • 작성일2021/01/26 18:49
    • 조회 1,631
    성명서

    장애인 폭행 사건에 대한 협회의 입장
     
    "본 협회는 있을 수 없는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 상황이 발생한 점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며, 피해자인 이용 장애인과 보호자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의 뜻을 전합니다."
     
     
    2021. 1. 25. MBC 뉴스데스크는 대전광역시 소재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일어난 시설장의 인권침해(폭행)와 이를 방관하는 종사자들의 문제를 다루었으며,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하였다.
     
    이에 같은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협회에서는 장애인의 권익과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하면서 다음과 같은 입장을 표명한다.
     
    첫째, 이용 장애인의 권익과 인권이 최우선임을 인식하고 이를 지켜나가도록 노력한다.
    본 협회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들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기반의 사회복지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인권교육과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도전적 행동에 대한 긍정적 행동지원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인권침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둘째, 이용 장애인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조치가 우선되어야 한다.
    사건의 피해자 외 다른 이용 장애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용 장애인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거나 돌봄의 책임이 가족에게 전가되는 일이 없도록 지방자치단체와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

    셋째, 사건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정부에 제안한다.
    사건의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장애인주간보호서비스 현장개선을 위한 시스템 구축, 법적제도적행정적 기준을 정비하는 등의 노력을 함께 해 나갈 것을 정부에 제안한다.
     
    본 협회는 다시 한 번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회원시설의 자정기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한다.
     
     
    2021126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