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서는 5월 14(화)에 하동의 송림공원으로
  현장견학을 다녀왔습니다.  봄의 끝자락과 초여름이 만나는 5월의 날은 맑은 하늘과 푸르른 녹음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는듯 했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는 오래된 송림숲에서 먹는 도시락은 솔 향기가 더해져 그 어느때보다 맛있었습니다.
  맨발걷기 산책로를 잘 만들어 놔서 솔방울을 보며 산책로를 따라 신선이라도 된듯 천천히 걸었습니다.
  잠시 앉아 쉬는 시간에는 몇몇 이용인들이 나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함께 흥을 돋우는 즐거운
  장기자랑 시간이었답니다.
  몇년 전에 왔다간 곳이었은데 오랜만에 다시 찾은 송림공원은 섬진강의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송림의 향기를 느낄수있는 
  편안하고 웰빙스러운 현장견학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