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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인력 부족’ 개선 논의
    • 작성일2017/09/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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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인력 부족’ 개선 논의

    부산광역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와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자립전환지원센터 주관,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주최로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인력현황으로 바라본 주간보호 실태와 개선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2017년 장애인복지사업 안내 중 주간보호시설 종사자 배치기준은 이용 장애인 4명 당 1명의 재활교사를 배치하도록 되어 있으나 현실은 보건복지부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다.

    전국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시설당 종사자 평균은 3.71명에 비해 부산은 종사자 1인당 이용자수가 5.99명으로 나타나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인력지원체계의 필요성을 통계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종사자의 적정인력 지원은 주간보호시설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질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들의 처우개선 문제가 시급하다.

    2017년 상반기 부산시와 장애인자립전환지원센터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실태를 파악해 주간보호시설 적정인력 충원을 위해 시범적으로 13곳의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인력을 지원했지만, 여전히 적정인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두례 박사(부산복지개발원 정책연구부 부연구위원)가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운영 현황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황유신 회장(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박치영 관장(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김남희 의원(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재석 과장(부산광역시 장애인복지과)이 부산시의 주간보호시설 인력충원을 위한 방향에 대해 패널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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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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